[The Bridge Hackathon] 첫 해외, 첫 일본, 첫 해커톤

2023년 2월 8일(수)는 온라인으로, 2023년 2월 11일(토)부터 2023년 2월 12일(일)까지는 오프라인으로 해커톤에 참여를 했다. 첫 해외를 첫 해커톤으로 가게 되다니 감회가 너무나도 새로웠다. 그리고 사실 걱정이 매우 앞섰다. 첫 해커톤을 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데, 첫 해외에 첫 해커톤이라는 사실이 너무 긴장과 걱정이 되었다. 긴장도 되었지만 반대로 설렘 가득한 마음도 갖고 있었다. 8일에 온라인으로 먼저 아이디어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디어는 나름 순조롭게 정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었지만, 내가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것에 조금 어려움을 겪어서 아쉬웠다.

 

해커톤 당일에 도착을 하는 바람에 정신없이 해커톤 장소에 도착했다.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할때보다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니까 더 떨리고, 신기했다. 운영진 측에서 준비해준 아이스브레이킹을 했는데 우리가 제일 늦게 마무리를 해서 뭔가 상황이 웃기고 재밌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플러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사실 플러터는 처음이라서 어렵기도 했고, 뜻하지도 못하게 자꾸 막히는 부분이 많아서 내가 잘 해내지 못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일본 가기 전에 식도염 떄문에 컨디션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밤을 새면서 진행해서 그런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잠을 자야하고 쉬어야하는 상황이 왔다. 그런 상황에서 팀원들이 배려해주어서 너무 고마웠다. 자고 일어나서 컨디션이 좀 회복되어서 살짝 팀원들을 도와서 한가지 해결을 했었다. 많이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너무나도 미안했는데, 조그마한 부분이였지만 하나라도 해결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 컨디션이 좋았다면 더 열심히 해냈을텐데 아픈 내 몸이 너무 아쉽고 미안했고 슬펐다. 그래도 무사히 해커톤을 마쳐서 상도 받아서 너무 뿌듯했다.

 

gdsc swu 덕분에 처음으로 해외를 가보게 되는 좋은 기회를 얻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감사했다. 특히 엄청나고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준 lead 지윤언니와 gdsc core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고맙다. 그리고 관련 운영진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gdsc swu 멤버들의 경비를 지원해주시는 fincatch 임수현 선배님께 너무나도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 선배님이 아니였다면 나는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여러 나라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하고 협업을 하면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다.